8월의 중순....
밤에 시원한 공기가 불기 시작하니 지나가버리는 여름이 못내 아쉬워 당일로 다녀온 강릉 여행 후기를 작성해 본다^^
코로나19로 불안해서 사람이 없는 평일 한적한 강릉 등명해수욕장을 방문해 아이와 여름 해수욕을 즐기고 솔밭에서 잠깐의 여유를 부려본다 ㅎㅎ(준비해온 음식은 먹을 수 있으나 치킨은 안된다고 하심!! ㅋㅋ)
예상대로 사람이 없어 쓸쓸할 정도로 한적해서 좋다~~ㅎㅎ
미친 물놀이를 아이와 맞치고 우리가 선택한 강릉 택지골 수제생갈비집 ㅋㅋ
배가 너무 고파 무조건 고기 고기를 외치면 찾아온 택지골 수제 생갈비집!!!
블로그 후기랑 올라온 사진들이 너무 맘에 들어 다른곳은 검색하지도 않음 ㅋㅋㅋ
(주차는 근처 빈곳에 하면 됨, 주말엔 사람이 많아 왠지 주차하기 불편해 보여요)
수제 생갈비집에 왔으니 수제 생갈비 주문~~ 3인분요~~
숯불과 반찬이 준비되고 수제갈비가 딱 나오고 나이 임안 군침이 마구마구 돈다~~
3인분 한번에 다 올려 맛있게 구워봅니다~~ ㅋㅋ 사진을 보니 고기를 너무 일찍 뒤집은 느낌이네요
유튜브로 고기 맛있게 굽는 법 좀 배워야겠어요^^
함께 나온 멸치젓, 역시나 현지의 맛을 따라오기는 아주 살짝 아쉽네요
숯불에 잘 구워 먹으니 불맛도 나고 육즙이 살아있어 아주 맛있어요~
이렇게 상추쌈도 맛있게 싸 먹어봅니다~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거 아시죠? 잘 몰랐는데 유튜브 산적굽남을 보다가 배워서 고기 먹을 때 비빔면 또는 비빔냉면을 꼭 함께 시켜서 먹는 답니다.
열심히 다 먹고나서 입가심 용으로 무료서비스 후식 물냉명을 또 시켰습니다 ㅎㅎ
저녁을 먹고나니 집으로 바로 출발하기 아쉬워 강릉 카페거리 안목해변으로 출발~~~
여기저기 둘러보니 사람이 없어 바로 고고 ㅋㅋ 보이시나요? 1,2,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뤼미에르~
역시 평일에 온 보람이 있군요
운전을 한참 해야 하니 찐한 아메리카노와, 아이 먹을 딸기 라테~
어두컴컴해 바다는 안 보이지만 파도소리 들으며 혼자 멍도 때려 보고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도 감상하고
너무나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출발~~~
진열장을 보니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라고요
다음에 또 방문해 저기 이쁜 커피잔에 커피를 담아 달라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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