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의 효능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날리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분포하는 식물이며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된다

 

물미나리는 줄기가 길고 푸른색을 띠며, 돌미나리는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으며 줄기 끝부분이 약간 붉은빛을 띤다

 

미나리에는 3가지 덕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덕은 진흙탕 속에서도 때 묻지 않고 싱싱하게 자라는 우아함이다.

두 번째는 햇변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는 강인함이다

 

미나리는 해독작용, 기억력 개선, 골다공증예방, 혈압강하, 변비예방, 빈혈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에서 중금속을 배출시키며, 각종 독소를 제거한다.

또한 미세먼지에 들어 있는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

미나리는 술을 마신 후에 술독을 다스리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는 효과가 있어, 우리 조상들은 술독으로 속이  아플 때 미나리 생즙을 내먹거나 미나리를 넣고 끓인 해장국을 먹곤 했다.

 

미나리에는 쿼르세틴, 캐페롤 이소람네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신경세포의 보호 및 신경세포의 재생에 효과가 있어 기억력 개선에 도웅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나리 추출물은 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파골세포의 생성을 억제하여 뼈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혈압을 낮춰 주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좋다.

미나리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성질이 있으며, 면역력을 향상해 항암, 항균 작용을 하며, 간의 손상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미나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우리 몸속에서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장의 활동을 좋게 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나리에는 혈액을 보충 하는데 필요한 철분, 엽산 등이 시금치와 거의 같은 양이 들어 있어 빈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따라서 미나리는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안색이 나쁘고 피부의 윤택이 없으며 나른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항상 불안해하는 사람, 발육기의 어린이, 또는 임신부에게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미나리는 생선찌개나 매운탕에 넣어 비린 맛을 없에준다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어도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삼겹살